황보승희 전 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징역형 집행유예 불륜의혹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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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승희 정치자금법 위반

1. 황보승희 프로필

• 이름: 황보승희 (皇甫承希)
• 나이: 1976년생, 만 49세 (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 학력: 영도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 석사
• 가족: 기혼 (이혼), 자녀 2명
• 저서: 비공개
• 소속: 前 국민의힘, 前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
• 경력 요약: 제4·5·6대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의원, 제6·7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제21대 국회의원 (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자유통일당 입당

2. 주요 경력 및 활동

황보승희 전 의원은 1976년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9년 12월부터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실에서 9급 비서관으로 일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2004년 6·5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7세의 나이로 부산 영도구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06년과 2010년 영도구의회 의원에 연속 당선됐고, 2012년 4·11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2014년 부산시의원 재선에 성공했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도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처음으로 낙선을 경험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21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에 임명됐으나 2개월 만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했다.​

3. 황보승희 |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5년 12월 4일, 황보승희 전 의원은 내연남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의원과 내연남 정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20년 3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시절부터 2021년 7월까지 내연남으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아 경선 비용과 기탁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후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내연남 자녀 명의로 빌린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 보증금과 월세를 내지 않고 거주하며 32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혐의도 받았다. 또한 내연남 회사 직원 명의 신용카드로 6000만 원 넘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항소심에서 내연남과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며 생활비 형태로 받은 것이라고 변론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4. 황보승희 | 불륜 논란과 정치적 파장

황보승희 전 의원의 불륜 논란은 2021년 8월 전 남편의 폭로로 시작됐다.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이 황보승희 전 의원의 불륜 논란과 내연남 폭로 기사를 보도하면서 전 남편과의 공방전이 언론을 장식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21년 6월 이준석 당대표 체제에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임명됐으나, 불륜 논란이 불거지면서 2개월 만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23년 6월 19일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서 자진 탈당했다. 이후 2024년 3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며 비례대표 공천을 보장받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받았으나, 자유통일당이 봉쇄조항 3%를 넘지 못하면서 낙선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의 정치 행보는 "불출마 선언 번복"과 "기독교 정당 입당" 등으로 논란을 더욱 키웠다.​

5. 황보승희 | 이준석계 활동과 여성정치

황보승희 전 의원은 2020년 국회 입성 후 하태경, 이준석 등과 함께 '요즘것들연구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이준석계로 분류됐다. 2021년 2월 하태경 등과 함께 알페스 제작·유포자 처벌법을 공동 발의했으며, 같은 해 3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박형준 후보 캠프의 수석 대변인을 맡았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 당선 후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며 개혁보수 성향의 메시지 전달자로 평가받았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초기 정치 활동에서 여성 정치인으로서 여성 인권과 정치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2020년 인터뷰에서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19.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여성 진출이 적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이준석 대표와 젠더 이슈에서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밝히며 여성 할당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과거 여성계 활동 관련 블로그 포스팅을 국회 입성 후 비공개로 전환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6. 황보승희 전 의원에 대한 평가

황보승희 전 의원은 '국회의원 공천 논란'부터 '국정감사 자질 논란', '불륜 스캔들'까지 다양한 논란을 일으킨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부남과의 외도를 저지르고도 의원직을 고수하며 정치 혐오를 부채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황보승희 전 의원의 행보는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자충수를 반복했다는 지적이 많다.​

황보승희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증여세 탈루 의혹, 관용차 사적 사용 등 공인으로서의 기본 윤리가 의심스러운 논란이 이어졌다. 2023년 자진 탈당 후 2024년 자유통일당 입당과 비례대표 공천은 "불출마 선언 번복"으로 비판받았다. 황보승희 전 의원의 정치 인생은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내렸다는 평가와 함께, 현실감 결여와 자가당착 행보로 정치권에서 부정적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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